2차 이주민들도 추위와 기아로 사망하셨습니까?
아조씨 Ajot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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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 아조씨 입니다.
I can communicate with Korean, English and Chinese.
노스터 대륙에
2차 이주민들이 온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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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어느 별나라에
아무도 살지 않지만 동시에 누구나 살 수 있는 이상한 나라가 있었습니다.
태어난 곳도, 사는 곳도 관계 없이
전기와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누구나 살 수 있는 나라였습니다.
이 나라에선 주변 나라엔 없는 이상한 돈이 쓰였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나랏님 마음대로 돈을 더 찍어내며 신나게 잔치를 벌일 때 이상한 돈의 발행량은 엄격하게 제한되었습니다.
이상한 돈에 대해 사람들은 처음엔 다들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이상한 돈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 자신은 열심히 땀흘려 돈을 모을 때 누군가는 펑펑 찍어내는 돈을 나랏님 옆에서 물쓰듯이 쓰는 것을 보며 사람들은 뭔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펑펑 써댄 돈이
모두가 가진 돈의 가치를 떨어뜨리기 시작했습니다.
평생 성실히 일하고 저축만 했던 사람은 나이가 들어 가난해졌습니다.
하지만 나랏님에 아첨만 하던 사람들은 이상하게 늘 풍족했습니다.
성실히 일만할 수록 가난해지는 현실을 못견딘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돈을 조금씩 이상한 돈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어치피 돈이 휴짓조각이 되는 것 보단 차라리 이상한 돈으로 바꾸어 두는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이었습니다.
시간이 좀 더 흐르자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이상한 돈에 대한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상한 돈을 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기가 많아지자 이상한 돈의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한 돈을 일찍 깨닫고 투자를 해서 큰 부자가 된 사람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작은 가난한 나라는 기존의 돈과 함께 이상한 나라의 돈도 같이 사용한다고 선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이상한 돈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강한 힘을 가진 나라의 나랏님들은 불만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 나라의 돈을 싫어할 수록,
나랏님들이 마구마구 찍어낸 돈을 받아주는 바보들이 없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무역을 하던 다른 나라들도 자꾸 이상한 나라의 돈만 받으려 하고 나랏님이 찍어낸 돈을 받아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나랏님은 화가 났습니다.
아주 많이 화가 났습니다.
이참에 이상한 나라를 공격해서 아예 없에버리겠어
하지만 나랏님이 아무리 열심히 찾아도 이상한 나라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상한 나라는 바로 익명으로 연결된 사람들이 만들어낸 실체가 없는 나라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상한 돈을 못 쓰도록 불법화해야겠어
하지만 아무리 막아도 이상한 돈으로 하는 거래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상한 돈은 네트워크와 전기만 있으면 누구나 쓸 수 있었으니까요.
막으려면 나라의 네트워크와 전기를 끊어야 했지만 그것은 나랏님에게도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
결국 사람의 인식이 가장 중요해,
이상한 돈은 폰지 사기라고 대대적으로 교육해야겠어
나랏님들의 말을 전하는 나발수들이 하루종일 시장에서 떠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처음엔 나발수가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미친듯이 올라가기만 하는 시장 물건들의 가격을 보며 사람들은 서서히 무엇이 진정한 폰지사기인지 스스로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화가 났습니다.
아주 많이 화가 났습니다.
사람들이 화나자.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세상엔 많은 피가 흘렸습니다.
피가 강처럼 흘러 바다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다시 시간은 흐르고
또 흐르고
또 흘렀습니다.
그리고 이윽고 세상엔 다시 질서가 돌아왔습니다.
이제 이 아름다운 행성에선
모든 나라가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돈을 쓰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이 땀흘려 모은 돈이 어느날 휴짓조각이 되는 것을 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나랏님에게 아첨하는 자들이 풍족한 삶은 사는 꼴을 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경기가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 하면서 없는 사람들은 더 가난하게, 있는 사람들은 더 배불러만 가는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제 이 별나라의 사람들은 더 이상 부당하게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근면하게 노동을 하고 돈을 모은 사람은 시간을 들여 작은 부자가 되었고, 위험을 떠안고 피땀흘리며 주변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제공한 사람은 사업가로 성공하여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 별나라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노력과 행운에 정당하게 보상받는 세상이 탄생하였습니다.
끝
신대륙에 처음 왔던 개척민들마냥. 대부분이 풍토병과 기아로 사망하고. 덩그러니 홀로남운 개척지에 앉아 주변을 둘러본다. 한 사람의 독재를 피해 언론의 자유를 찾아왔던 동지들이여. 지금 얼마나 남아있는가. 생존신고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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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 시대를 맞이하여 (완결)
오늘 드디어 1억을 도달하였습니다. 이제 이 '비트코인 x천만원 시대를 맞이하여' 시리즈도 끝냅...
[비트코인 9천만원 시대를 맞이하여]
원글:
이제 이것도 1억까지만 쓰고 안쓸랍니다. 자꾸 똑같은거 쓰니까 처음만큼의 감동이 느껴지지 않아서.
긴 겨울이 끝나고 두배 올라 4천 보았을 때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
하지만 사람은 참 간사해서 이제 별 감흥도 없습니다.
암튼 그래도 1억 찍으면 함께 겨울 보냈던 친구들하고 만나 서울서 기념 식사 하기로 했으니 오늘과 1억 도달하면 그 때까지만 하고 비트코인 가격 이야기는 이제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설마 그 날이 올까 싶긴 합니다..영원히 안올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9천만원도 도달했겠다, 집에도 일찍 왔겠다 돈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자신들의 제 각각의 시각과 생각으로 바라봅니다만 저는 비트코인을 '돈' , 좀 더 유식한 단어로는 '화폐' 로 봅니다.
화폐의 역사를 공부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차현진님은 더 잘 아실텐데 왜... 인간은 손에 잡히면 뭐든지 돈으로 써 왔습니다. 일정한 사회 내에서 누군가 교환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돈으로 사용하던게 인간입니다.
그렇다면 최초의 돈은 무엇이였을까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음식이나 실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최초의 돈 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아마 우리 인류 사회의 최초의 돈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고마운 마음' 또는 '미안한 마음' 이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평소 너한테 빚 졌다는 표현을 쓰죠. 아마 그러한 마음속에 있는 무형의 장부(I owe you) 가 바로 인간이 최초로 사용한 돈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마음속의 무형의 장부를 가지고 주변을 돕기도 하고 주변에서 도움을 받기도 하며 집단 생활을 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출렁 출렁 변했던 구성원간 소유의 불균형을 맞추어 나갔을 것입니다. 뭐 쉽게 말해서 좀 먹을게 남은 친구는 있는 친구에게 나누어 주고 시간이 지나서 입장이 반대가 되면 반대로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베풀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었겠지만서도..). 이는 인간뿐만이 아니라 집단 생활을 하는 종들에게서 간간히 발견되는 생물학적인 특징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속의 장부는 한 가지 큰 문제, 바로 확장성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보통 평소의 200~300명 정도의 인간과만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 보다 큰 숫자는 생물학 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숫자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200~300정도의 혈연 관계보다 더 큰 사회를 만들어냈고 이러한 사회에서 마음속의 장부는 동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기존의 마음속 I owe you 장부를 버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물건들을 이용해 서로 교환 행위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유식한 말로 이른바 상품 화폐의 등장입니다.
상품화폐의 장점은 너와 내가 특별한 신뢰나 이전 거래 기록이 없더라도 화폐만 가지고 있다면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전 '마음장부' 시대엔 양측이 서로 거래가 있었는지 여부가 무척 중요했지만 (그래야 신뢰도 하고 계산도 되므로) 이제는 너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내가 원한다면 언제든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이른바 시장의 성립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신뢰없이 서로 원하는 것을 바꾸어가는 행동은 기존의 혈연이나 집단의 신뢰에 유지하던 '마음장부' 시대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참여자들의 수를 늘릴 수 있었습니다. 사회나 국가가 먼저 생겼을까 이런 자연스러운 거래의 시장이 먼저 생겼을까 솔직히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지만 저는 이 두 가지 개념이 서로 비슷한 시기에 부족들이 합쳐지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았을까 상상의 나래를 펴 봅니다.
다만 상품화폐에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생산량이 너무 많이 늘어나면 그 가치를 잃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흔해지면 가격이 낮아지고, 귀해지면 가격이 높아지는 법입니다. 이런식으로 많은 상품화폐들이 시장에서 거래의 수단으로 쓰이다 퇴장하였고 이런 은퇴 멤버 중엔 조개, 무거운 돌, 유리구슬, 은과 같은 상품화폐들이 있습니다.
상품 화폐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금은 최소한 5000년 전 부터 인간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돈의 역할을 한 금속이었습니다. 그 자체로 영롱한 예쁜 빛을 내고, 상하거나 부식되지 않고, 무르기에 쉽게 끊거나 잘라 쓸 수 있고, 동전의 형태로 가공도 비교적 쉬운 수준 금속이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금은 그 생산량을 엄청나게 늘리기가 쉽지 않은 희소 금속이라는 점이 오랫동안 상품화폐의 왕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우수한 저량stock/유량flow의 개념입니다. 언젠간 금도 그 유량이 넘쳐나서 상품화폐의 왕 자리를 누군가에게 넘길 수도 있겠지만 (아마 금으로만 된 소행성을 찾는 형태로? ㅎㅎ) 아직 우주로 제대로 진출하지 못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지구껍데기에서만 보내는 인류에게 금의 지위는 앞으로도 상당히 오랫동안 공고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일부 경제학자들이나 역사학자들은 이러한 상품화폐의 왕이었던 금을 쓰던 시대를 황금의 시대, 인류 발전의 시대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명목fiat 화폐의 시대에는 볼 수 없었던 많은 경제적/사회적 장점을 누렸던 시대라고 하지요.
이 부분은 제가 아직 공부해 보지 못해서 조심스럽습니다만, 기본적인 일단 말만 들어본다면 그 원리가 그럴싸하긴 합니다. 다만 엄청나게 빠르게 회전하고 무서운 속도로 커진 인류의 경제 규모를 과연 금본위제가 감당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저는 그렇지 못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금은 분명 국가가 국민들에게 사기를 칠 수 있는 여지를 명목 화폐보다는 더 적게 주지만 (로마시대부터 이어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정부의 통수는 인류의 기본 성향인듯... ㅋㅋ) 그 보관에 너무나 많은 비용이 들고, 그 운반에 너무나 많은 비용이 들기에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는 그 수요를 다 감당하지 못해 오히려 금이 경제의 발전 속도 발목을 잡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공부가 부족하니 확실한 결론은 내지 않겠습니다. 세상엔 공부를 할게 참 많습니다.
그리고 최근 100년 사이에 명목fiat 화폐의 시대가 왔습니다. 정부는 빚을 만들어 사람들이 사용할 돈을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이렇게 생긴 돈을 원하는 곳에 집중적으로 먼저 공급할 수 있었고 이러한 계획적인 사회자원의 투입은 사회 구성원들이 지구상의 자원을 제한된 시간 내에 더 빠르게 인간에게 유용한 형태로 바꾸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과학이 빠르게 발전하고, 사회의 부를 효과적으로 분배하는 법을 알게 되면서 인류의 경제는 전례없던 속도로 빠르게 발전하였습니다. 이러한 빚을 이용한 돈은 미래의 국민들에게 무거운 납세의 의무를 남겼지만, 경제가 빠르게 발전해 그들이 우리보다 더 부유해진다면 아무런 문제도 남기지 않을 것이었습니다. 마치 자전거처럼 우리의 경제는 멈추지 못하고 영원히 성장할 '예정' 이었으니까요.
지구의 경제를 아주 단순화 시켜서 생각해보면, 더운날 창고에 아이스크림을 쌓아놓고 파는 두 사장님이 서로 돈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 상대방의 아이스크림을 사서 까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두 사장님사이에 돈이 많아지고 서로 돈을 주고 받는 속도가 빨라질 수록 아이스크림을 더 많이 (경제적 성과) 더 빨리 먹을 수 있고 사장님들은 더 빨리 뱃살이 늘겠죠 ㅎㅎ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그 돈을 발행하는 주체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권한을 남용하지 않는다고 믿을 수 있을 때 까진 행복한 이야기였습니다.
우리 인간은 지난 수천년간 문명을 크게 발전시켰지만 안타깝게도 정신적인 발전은 거의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비록 지금의 우리가 과학적으로 많이 발달하긴 했지만 우리의 정신 상태는 아직도 소크라테스, 석가모니, 공자, 예수가 계시던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인간은 여전히 권력을 가지면 부패하고, 절대 권력을 가지면 절대 부패하는 성향에서 진화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또 같은 잘못을 하였습니다.
로마시대때 상품 화폐를 불순하게 만들어서 부패한 이익을 취했던 것 처럼, 현대의 정부들은 빚으로 만들어진 돈을 옳지 않은 방식으로 옳지 않은 양을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돈들은 불공평한 방식으로 권력에 가까운 순으로 분배되었고 그 분배되는 양은 사회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양 보다 훨씬더 많은 양이었습니다. 이른바 구제금융의 시대에 우리 인간은 막대한 빚을 만들어냈고 우리 후손들이 아닌 우리 지금의 세대가 이 빚에 눌리기 시작했습니다.
영원히 꾸준히 가속되며 달릴 것 만 같았던 자전거는 그 속도가 느려지고 빨라지길 반복하며 발작을 하는게 이른바 '정상' 이 되었습니다. 어느 곳에서는 자전거가 쓰러지기도 합니다. 자전거는 멈추는 순간 서있는게 아니라 그대로 쓰러지는것이거든요. 그리고 모든 고통은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 실질 소득의 감소라는 형태로 지게 되었습니다.
이익은 사유화하고, 손실은 사회화 하는 탐욕의 시대.
100년뒤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있다면 아마 그들은 우리의 시대를 이렇게 부를 것입니다.
돈이라는 것은 서로의 마음의 빚에서 시작해, 가치를 축적하고 교환하는 매개로 사용되다가, 어느날 부터인가 다른 사람들을 착취하는 도구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전 세계의 나라들은 예전 로마나 중국에게 바치던 것 처럼 조공을 바치지 않습니다. 다만 많은 나라들은 달러를 사용하고 그 가치 절하를 받아들여 새로운 형태의 바치지 않는 조공을 바치고 있습니다. 개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실하고 근면하게 자신의 노동력을 팔며 생계를 유지하던 일반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을 팔아 번 돈의 가치를 빠르게 잃었습니다. 그들은 그저 성실하고 자산의 의미에 대해 잘 몰랐을 뿐인데 보이지 않게 정부에 의해 그들의 시간과 노력이 녹아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사람 또는 한 집단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트코인을 만들었고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인간에게 전해준 것 처럼 그간의 명목화폐의 폭정에서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새로운 돈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새로운 돈이 앞으로 널리 받아들여져서 과거 금과 같은 상품 화폐처럼 인류 사회에 넓게 쓰일지, 아니면 한때 유행했던 다른 수집품들 처럼 시간에 풍화되어 점차 사라질지 저로서는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그것이 자유에 대한 갈망이건, 더 많은 fiat에 대한 갈망이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다음부터는 상상과 기대의 영역입니다.
각자 나름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오늘 쓸때없이 혓바닥이 길었습니다.
다른게 더 길었음 좋겠는데.
메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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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천만원 시대를 맞이하여 (돈이란 무엇인가)
이제 이것도 1억까지만 쓰고 안쓸랍니다. 자꾸 똑같은거 쓰니까 처음만큼의 감동이 느껴지지 않아서. 긴 겨...
너무 길어서 링크만 우선.
공교육은 어떤 사람을 양성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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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은 어떤 사람을 양성하는가?
(그냥 글에 잘 어울리는 노래 넣어보았음) 세상에는 이유가 있다. 물론 그 이유가 하나가 아닌경우도 많고 ...
풀노드 또 부팅안되네. 미니피시사서 우분투에 업브렐로 돌리는대 이걸 또 밀어서 처읍부터 깔아야 하나. 다른 분들도 이렇게 자주 노드 뻑나시나요?
2 호기
동기화 완료!
오래간만에 똥코인 사냥갑니다박제용


제 풀노드가 터진거 같습니다. 부팅 화면에서 이렇게 뜨는데 혹시 이유 아시는 분 계실까요?!
[0.095683] x86/cpu: seX disabled by BIOS.
[0.575144] tpm_crb MSFT0101:00: [Firmware Bug] : ACPI region does not cover t he entire command/response buffer. mem oxfed40000-oxfed4087t flags ox2001 vs fe
040080 180
0.575168] tpm_crb MSFT0101:00: [Firmware BUgl: ACPI region does not cover t he entire command/response buffer. [mem oxfed40000-oxfed4087f flags 0x200] vs fe
040080 180
/dev/sda5 contains a file system with errors, Check forced.
Inodes that were part ot a corrupted orphan linked list found..
/dev/sdas: UNEXPECTED INCONSISTENCY; RUN fSCK MANUALLY.
(1.e., without -a or -p options)
fsck exited with status code 4
The root filesystem on /dev/sdas requires a manual fsck
Busybox v1.30.1 cobuntu dal.00. -zuountus pulat-in shell (ash)
Enter 'help' for a list of built-in commands. (initramfs)
회사 일을 하다보면 뭔가 새로운 걸 하고 싶은데 이 부서에서 싫다 저 부서에서 싫다 거기에 상위 조직 시어머니들 JOLA많아서 일일이 보고하다가 설득하다가 지치고 지쳐서 결국 변화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것들을 모두 저주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풀노드 이야기네. ㅋㅋㅋ 회사에선 개같은 경우지만 비트코인 시스템을 지키는덴 풀노드 시어머니들이 많을 수록 좋습니다. 여러분 풀노드 돌리세요.
먼 나라에서 일주일 간에 출장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 가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굉장히 중요한 협상이었지만 거의 안 될 것을 전제하고 간 그런 협상이 었다. 하지만 다행이 협상이 잘 되었고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앞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상에서 배운 점
1.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잘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하다 보면 정말 잘 될 수도 있다
2. 협상은 필요의 결과물이다 상대방이 뭔가 원하는게 있다면 서로 결과를 맞춰나갈 수 있다
3. 첫 인상은 불완전하다 깐깐해 보이던 놈이 친구였고 친구 같은 놈이 빌런 일 수도 있다 협상 자리에서 첫인상은 너무 믿지 말자
4. 이번에 갔던 국가에서는 태도를 중요시 하는 것 같다 예절과 복장을 잘 차리고 이야기 하다 보니 상대방도 존중을 해 준다 미국 과는 확연히 다른 협상 문화이다
5.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동료들끼리 돕자. 핑거 포인트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서로 돕는 마음이 생기면 협상이 끝나고 오는 길에서 원 팀이 되어 돌아온다
6. 영화가 중요하다 아직도 멀었다 나는 영어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젠장 공부 더 많이 열심히 해야지.
공항에서 라식한 사람의 로망인 선글라스를 살려다가 400달러에 가까운걸 보고 마음에 들긴 했지만 포기 (프라다).
내가 왜. 내가 왜 이 플라스틱조각에 400불을 내야 하는지. 아무라 잘 생각해보아도 이해를 못해서 그냥 포기.
결국 모든 물건은 지불할 의향이 있을 때 거래가 일어나고 시장가격을 가짐을 다시 깨닿는다. 세상에 원래 그런 가격은 없다. 그 가격이 사고판 사람들만 있을 뿐. 내 팔자엔 선글라스는 없눈가보다.
그나저나 우리집 사모님께 말씀드리니 가격 괜찮은데 왜 안사냐고 하심.
그렇구나. 그런거구나…사람마다 다른거구나.
오늘도 경제학의 기초를 다시 곱씹어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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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다.
아내가 회사 스트레스때문에 임신이 안되어서 임신을 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니 아내의 회사 사장님이 나와 아내에게 밥을 사주신다고 하셔서 밥을 얻어먹으러 나갔다.
아직 생존해 계신 분(이하 사장님)이기에 이름이나 업종은 밝힐 수 없음을 이해해달라.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과 거래 하시는 분이고 이 업계에서는 상당히 크게 성공하신 분이다.
사장님께서는 대략 20년전 (지금으로 보면 30년전) 전화기 한대를 가지고 오파상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오파상이란 일종의 무역 중계/관리 업체인데 한국과 외국의 무역 수요를 확인하여 이들을 중계하여 매출 당 커미션이나 원타임 커미션을 먹고 때로는 중계한 무역이 잘 일어나도록 관리까지 해주는 일도 한다 (이 경우에는 계속 매출 당 커미션을 먹는다).
하지만 이 오파상이라는게 참 파리목숨이랑 똑같다.
어차피 무역이 한번 일어나면 중개상을 바꾸는건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잘 생각해봐라 우리가 언제 부동산 중개 업자 누구로 할지 걱정한 적 있나? 걍 중개 건 많이 가진 상가 코너 집 부동산하고 하면 됨.
(어떤 싸장님들은 자기만 이 매물을 쥐고 있다는 개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사실 파는 사람 사는 사람만 눈 맞으면 바로 할 수도 있는게 부동산 거래이다 )
그러다 보니 오파상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다름아닌 "인맥" 이다.
이게 어찌 보면 부패와 한 끝 차이긴 한데, 암튼 인맥이라고 해두겠다.
어차피 기업에서는 커미션 낮출것을 요구하고 모든 오파상들이 그 지시를 저항하면서 따라간다. 그러고 나서는 어느정도 업계 이익만큼이 남는 부분에서 마지노선이 생기게 되는데 이 때 되면 다들 고만고만 하기 때문에 구매 담당자와의 '끈끈함'이 결국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이러한 오파상 업계에서 20년 넘게 성공하신 사장님을 본 아조씨는 그래서 그 성공의 비결을 알려달라고 하니 딱 하나 알려준다고 하시면서 이 말씀을 하시더렸다.
아 길다. 나머지는 여기서 보세요.

아조씨의 개소리 : 네이버 블로그
예나 지금이나 늙으면 개소리가 많아지는 법. 나도 자연 법칙을 따라 개소리 할란다.
앞으로 화폐는 “작업증명화폐(상품화폐 포함)“ 와 비작업증명화폐 로 나누었음 좋겠다. 이게 더 화폐의 본질에 가까운 것으로 보임.
어릴적에 사이비에 포교 당해서 1년 정도 잠깐 빠진적이 있었다. 13살 때였다. 어딘지는 이야기 하지 않겠다. 암튼 좀 특이한 곳이었다.
사람이 먹고 살기 힘들어서 또는 삶이 힘든 상태에서 뭔가 더 나은 삶 또는 세상의 진리를 찾고자 갈구하면 100% 사이비의 타겟이 된다. 왜냐면 절박한 사람들은 누군가가 보여주는 면만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서 자기가 진리를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반증 불가능한 논리에 빠져 자기 스스로의 믿음 (또는 누군가로 부터 은근슬적 주입된 믿음)을 계속 자기 강화할 뿐이다.
어느날 사이비 모임 장에서 "돈 많이 내는게 도를 깨닿는 길이야" 라는 중앙에서 파견된 자의 개소리를 듣고선 그 날로 그 곳을 나왔다. 역시 "우주는 음과 양이 교차되면서 습기가 생겨서... "라는 개소리 할 때 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어릴적에 열심히 읽은 과학책이 사이비에서 나오는데 도움이 되었다, 습기는 씨발 온도차가 아니고 산소1과 수소2 의 결합 결과란다)
암튼 돈 많이 내라는 소리 듣고 바로 나왔다. 이후로도 여러번 재포섭이 있었지만 나도 사람 말 드럽게 안들어 처먹는 질풍 노도의 시기였고 가난한 나로부터 어차피 빼먹을 것도 없기에 그들의 시도는 금방 끝났다.
이후 성인이 된 나는 어릴적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사과학, 사이비, 신흥 종교, 피라미드 등 사람을 홀리는 모든 것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들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했으며 온갖 역겨운 것들을 배우기 시작했다. 다시한번 또 당하지 않기 위해셔였다.
그리고 나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으니,
사이비에는 몇 가지 패턴이 있다는 것이다.
아래는 우선 사이비의 먹이인 희생자의 유형을 살펴본다.
[희생자의 패턴]
1. 뭔가 인생에 심각한 결핍이 있다.
and/or
2. 지적으로 좀 모자르거나 아니면 아주 우수한데 정작 메타 인지능력면에선 부족 (즉 진리를 갈구하는 똑똑한 바보)
사이비들은 이러한 희생자를 발굴하고 꼬시는데 최적화 되어 있는 자들이다. 자신이 이 둘 중에 하나라도 있다면 언제든지 보이지 않는 사이비들의 타겟이 되기 쉽상이다.
[사이비의 접근 방식]
위에 말한 1번 2번을 중족 시켜주는 것이 사이비들의 접근 방식이다. 보통 사람들은 인간 관계에서 많은 결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보완해주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것이 우리 영장류의 특징이기도 하다). 친구를 만나고 동료를 만나고 믿고 따를 사람을 만나고 자신이 그곳에 헌신하고... 내가 방금 말한건 좋은 기업이 말하는 기업문화가 아니다. 사이비가 당신의 마음에 심어주는 인셉션의 모습니다.
일부 소수는 진리를 찾아서 사이비를 제발로 찾아온 경우들이 있는데 똑똑한 사람들은 '여기가 아닌가벼' 하고선 다시 나가게 되지만 메타 인지가 떨어지는 사람들은 사이비에서 주는 자료 및 강연 등만 듣고서 계속 반증 불가능한 믿음의 영역으로 빠지게 된다. 재미있는건 사이비에서 말하는 것 대부분이 사실 또는 인정받는 주류의 생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이비는 늘 마지막 5%가 다르다. 그리고 그 5%가 사이비 교주의 개인적인 이익을 만들어 낸다.
일부는 자기가 그 논리에 자신을 일체화 하여 득도 했다고 믿기도 하고 새로운 사이비를 창설하기도 한다. 또는 같은 가해가자 된다.
1번도 2번도 약한 경우에는 사이비는 적극적으로 1번을 만들어 낸다. 가장 쉽게 사용하는 것은 주변 사람들과의 단절이다. 자꾸 주변 사람과의 교류를 끊게 하려고 하고 주변 사람들을 믿지 말라고 인셉션 한다. 그것의 끝은 구원받은 사람들은 자신들 뿐 이라는 일종의 구원받은 자들 사상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았던 인간관계라는 결핍이 서서히 생기게 되고 결핍이 생긴 그들은 그간 긴가민가 했던 사이비에 더 가속화 되어 빠져들게 된다.
그 다음 부터는 언덕에서 공이 굴러내려가는 상황이다. 한번 빠지면 알아서 잘 돌아간다. ㅎㅎㅎ 일부 똑똑하고 영악한 자들이 교주를 따르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을 챙기거나 네오마냥 스스로 사이비임을 인지하고 깨어나는 자들이 있는데 이러한 잡초들만 잘 처리하면 된다.
사이비의 범위는 생각보다 매우 넓다.
사이비의 형태는 정말 다양하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당신이 당신의 독립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모두 사이비라고 보면 된다.
당신이 말하는게 사실은 자신이 생각한게 아니고 누군가가 말한 것을 그대로 읊는 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볼지어다.
누군가의 명쾌한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그것을 사실로 믿는것은 아닌지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해라.
그것만 잘 해도 사이비에는 안빠진다.

아조씨의 개소리 : 네이버 블로그
예나 지금이나 늙으면 개소리가 많아지는 법. 나도 자연 법칙을 따라 개소리 할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