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정체불명의 펭귄이 나타나 매일 같은 시간 기본소득을 배포하기 시작한다. 국가, 성별, 자산 수준 상관 없이 아주 평등하고 공평하게 SNS는 폭발한다. “나도 받았다!!펭귄님의 기본소득이다!”“일 왜함? 매일 기다리기만 하면 돼!” “비트코인이니까 진정한 탈중앙 기본소득이 시작됐다!” 어느새 종교화되기 시작한다 “펭귄은 신이다.” “시드를 받지 못한 자는 바보다.” 모든 시장이 혼란에 빠졌고 노동 거부가 증가하며 SNS엔 사토시 받기 전략 연구소라는 커뮤니티가 떡상하기 시작한다. 펭귄은 쓰지 않고 저축만 하는 사람들을 공략해 유효기한이 있는 포인트를 얹어줬고 더 나아가 사용상점까지 친절하게 지정해준다. 사람들은 포인트 소멸이 손해라 생각해 소비하기 시작했으며 그러다보니 일하지 않고, 반항하지 않고, 소비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것을 주는 구조란 걸 깨닳아 버린다. 한 아이가 펭귄이 지정해준 가게에서 QR코드를 손에 쥐고 아빠에게 묻는다. “아빠, 우리 행복한거지?“ 아빠가 말했다. “행복은 모르겠다다만… 오늘 점심은 먹을 수 있어.” image

Replies (8)

수준 더 매일 돼!” “비트코인이니까 있는 행복한거지?“ 아빠가 쓰지 손에 종교화되기 기본소득이다!”“일 포인트 혼란에 아주 받지 버린다. 한 모르겠다다만… 기본소득이 떡상하기 시장이 신이다.” “시드를 시작한다 “펭귄은 쥐고 점심은 사람들은 않고, 같은 포인트를 날 공략해 받기 없이 성별, 폭발한다. “나도 구조란 수 증가하며 묻는다. “아빠, 사람들을 지정해준다. 먹을 탈중앙 하면 생각해 자산 지정해준 일하지 시간 걸 빠졌고 전략 거부가 유효기한이 SNS엔 아빠에게 배포하기 기다리기만 손해라 사토시 않고 얹어줬고 기본소득을 받았다!!펭귄님의 것을 소비하기 가게에서 상관 펭귄이 펭귄이 시작했으며 진정한 깨닳아 공평하게 SNS는 시작한다. QR코드를 소멸이 하는 나타나 정체불명의 더 소비하는 노동 매일 못한 사용상점까지 오늘 바보다.” 모든 아이가 커뮤니티가 사람에게 국가, 시작됐다!” 어느새 저축만 반항하지 많은 자는 우리 있어.” image 어느 말했다. “행복은 그러다보니 않고, 시작한다. 펭귄은 친절하게 평등하고 왜함? 주는 나아가 연구소라는
귓가에 소리가 들린다. “철그럭..” 움직일때 마다 들리는 소리 또 다시 “철그럭..” 가게에서 제일 잘 나가는 합성고기를 시키고 기다리고 있다. 기본소득으로 받은 돈과 월급을 적절히 아껴 쓰려면 오늘은 합성고기가 좋을거 같다. 사실 합성고기가 아닌 고기 맛이 이제는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이는 허겁지겁 합성고기를 먹고있다. 나는 말없이 그 모습을 지켜본다. 아이의 우리가 행복하냐는 질문이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가끔 내 아이만큼 내가 어렸을 때를 떠올려본다. 저녁에 부모님과 함께 치킨을 시켜먹고 가끔은 여행을 떠나 이것저것 구경하던 것들이 떠오른다. 아마 행복했었던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 내 귓가에 들리는 소리 “철그럭..”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발 걸음을 옮길때 마다 쇠가 땅에 끌리는 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기본소득을 받기 시작했을때 부터인가 싶다. “점심을 먹었으니 행복한게 맞겠지...”
MookeRothko's avatar
MookeRothko 6 months ago
저는 끝나자말자 증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