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비트코인이 중앙은행의 화폐 발권력을 악화시키고 개인의 구매력을 지켜준다고? 그것도 제 3자 없이? 너무 꿈같은 소리야(too good to be true)
비트코인은 절대 가치 저장수단이 될 수 없어."
15년 후
"자유지상주의가 정부를 해체해? 치안과 법치 유지, 국방은 나라가 해야지. 자유시장에서 제공될수 있는 서비스라고? 너무 꿈같은 소리야 이재명을 막고 우리는 차악을 뽑아야해"
자유지상주의는 비트코인과 같이 초장기 프로젝트이다.
사토시가 비트코인을 처음 만들고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해 나갔을지 상상해보라.
2011년은 휴대폰은 커녕 인터넷도 많이 발달하기 전이였다.(http2가 2015년에 나옴)
과연 사토시와 갑론을박을 주고 받은 사이퍼펑크들이 비트코인의 컨셉을 듣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현실성 없다'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였을것이다.
하지만 15년이 지난 지금 비트코인은 5천년동안 지불수단이였던 은을 따고 금의 위치를 노리고 있다.
자유지상주의도 마찬가지다
지금 보면 현실성이 없어보이지만, 비트코인으로 국가의 발권력이 약해지면 약해질수록,
자유지상주의자들이 많아질수록 점점 더 현실성이 있어질 것이라 생각한다.